[코로나19]NC, 협력업체 직원 확진 판정…선수단 훈련 중단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NC 다이노스가 협력업체 직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선수단 훈련을 중단했다.

NC는 17일 오전 구단 협력업체의 직원 중 한 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NC 구단은 "확진자가 근무 중인 협력업체 소속 직원들은 오전 검사를 진행했으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협력업체 소속 직원들과 접촉한 구단 직원은 관할 의료기관 안내에 따라 자가격리 조치 후 증상 발현 여부에 따라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C 구단은 "확진 판정을 받은 협력업체 직원은 창원NC파크에 상주해 근무하는 인원은 아니지만 2차 감염 가능성을 고려해 선제적 조치를 하기로 결정했다"며 "선수단은 훈련을 중단했고 직원들은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창원 NC파크는 폐쇄 후 방역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NC는 검사 결과에 따라 야구장 개방 및 훈련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지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70세 스위스 축구협회장 확진 판정, 유럽축구계 비상

• 키움, 퓨처스팀 선수 코로나19 음성 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