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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트아동복지회, ‘아름다운 행복’ 공모전 열고 입양가족 작품 접수


4월17일까지 공모작 접수…5월 사진전서 작품 소개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호현)는 제14회 입양가족 작품 공모전 ‘아름다운 행복’의 작품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입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국내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홀트아동복지회가 개최하고 ㈜롯데호텔이 후원한다. 4월 17일까지 예정된 작품 공모를 통해 입양아동과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사진과 동영상 작품을 접수받는다.

입양가족이라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고 ‘입양으로 탄생한 우리 가족의 행복한 시간’, ‘예쁘고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의 모습과 이야기’, ‘기쁨과 아픔이 공존하는 입양가족의 아름다운 추억’ 등의 순간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 마감은 4월 17일이며 심사를 통해 4월 23일 당선작을 발표한다. 당선 결과는 홈페이지 공고와 개별 안내를 통해 전달되며, 당선작 원고료는 사진 각 30만 원(10명), 동영상 각 50만 원(2명)이다. 원고료와 함께 롯데시네마 영화예매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공모된 작품들은 5월 11일 입양의 날을 기념해 5월 9일부터 31일까지 롯데호텔월드 2층에서 열리는 사진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상세 공모 내용은 홀트아동복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품과 함께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홀트아동복지회 홍보팀으로 문의도 가능하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전문적인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국내외 대표 아동복지기관이다. 1955년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고 고통받던 아이들에게 새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복지로 출발해 아동복지, 미혼한부모복지,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복지, 다문화가족지원, 해외빈곤 아동지원에 이르는 다각적인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명진 기자 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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