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세일 팔꿈치 수술 결정…시즌 아웃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에이스' 노릇을 하고 있는 크리스 세일이 시즌 아웃된다.

보스턴 구단은 20일(한국시간) "세일이 왼쪽 팔꿈치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왼손투수인 세일은 지난해(2019년) 8월 시즌을 미리 마쳤다. 팔끔치 통증 때문이다.

메이저리그 보스턴의 좌완 에이스 세일이 팔꿈치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올해 소속팀 스프링캠프에서 캐치볼하는 세일. [사진=뉴시스]

그는 이후 재활 치료와 수술을 받았고 통증이 완화되자 올해 소속팀 스프링캠프에 정상적으로 참가했다. 그러나 캠프 도중 다시 통증이 재발했고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미국 스포츠전문방송 ESPN은 "세일은 수술 후 복귀까지 약 1년이 걸릴 전망"이라며 "사실상 시즌 아웃"이라고 전했다. 메이저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스프링캠프 시범경기를 전면 취소했고 시즌 개막도 5월 말로 미뤘다.

그러나 세일은 올해 안으로 마운드 위로 다시 오르기는 어렵다. 팔꿈치 상태가 수술을 받아야할 정도로 악화된 것이다.

세일의 전력 이탈로 보스턴은 시즌 개막 후 선발진 운영에서 고민을 안게 됐다. 그는 2010년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2017년 보스턴으로 이적했다.

지난해 6승 11패로 부진했으나 2012년부터 2017년까지 7시즌 연속 두자리수 승수를 올렸다. 또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매 시즌 200탈삼진 이상 잡아내 '닥터K'라는 별명도 얻었다. 지난해에도 11패를 당했으나 탈삼진은 218개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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