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하, 두산 청백전 첫 등판 '2이닝 1실점'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두산 베어스 선발 마운드에서 '영건'으로 꼽히는 이영하가 스프링캠프 종료 후 국내에서 열린 첫 평가전에 등판했다.

이영하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팀 자체 청백전에 청팀 선발투수로 마운드 위로 올라갔다. 그는 2이닝 동안 1피안타 4사구 3개 1실점했다.

이영하는 다소 부잔했다. 그는 1회 첫 타자 박건우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이어 정수빈에 2루타를 맞아 무사 2, 3루로 몰렸다.

지난 시즌 두산 베어스 선발진을 든든하게 지키며 소속팀 통합 우승에 힘을 보탠 이영하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팀 자체 청백전에서 청팀 선발투수로 나와 2이닝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사진=정소희 기자]

후속타자 오재원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한숨을 내쉬었지먼 이어진 1사 2, 3루에서 상황에서 상대한 김재환에게 좌익수 쪽 희생 플라이를 내주면서 실점했다.

이영하는 이어 타석에 나온 호세 페르난데스에 다시 한 번 볼넷을 허용했다. 그러나 정상호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1회를 마쳤다.

그는 2회에도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선 류지혁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했다. 그러나 이유찬을 유격수 앞 병살타로 유도하고 이닝을 마쳤다.

이영하는 지난 2일 일본 스프링캠프에서 치른 평가전 이후 23일 만에 실전 경기에 나와 공을 던졌다. 하지만 이날 제구가 흔들렸다.

이날 청백전은 6회까지 진해됐고 양팀은 3-3으로 비겼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이번 평가전도 내야수들의 멀티 포지션 능력을 점검했다.

백팀 2루수로 선발 출전한 오재원은 3회부터 유격수로 자리를 옮겼다. 이유찬은 3루, 2루, 유격수를 번갈아 봤고 류지혁도 유격수 외에 3루와 1루로 뛰었다. 페르,난데스도 앞선 평가전에 이어 이번에도 1루와 2루를 지켰다.

두산 선수단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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