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라멘집' 아오리라멘, 파산 절차 밟는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가 대표로 있던 '아오리라멘'이 결국 파산 절차를 밟게 됐다.

26일 법원에 따르면 주식회사 팩토리엔(전 아오리라멘)은 지난 24일 서울회생법원에 파산 신청을 접수했다.

팩토리엔 측은 지난해 초 버닝썬 사태로 인한 급격한 매출 급감을 파산 신청의 주된 요인으로 꼽았다.

지난 9일 오후 강원도 철원군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가수 승리. [사진=조성우기자]

팩토리엔 측은 또 승리가 지난해 초 버닝썬 사건에 연루됐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아오리라멘의 매출도 지속적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승리는 아오리라멘 대표로 재직하며 TV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아오리라멘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왔다. 현재는

하지만 지난해 초 버닝썬 게이트가 터지면서 브랜드 가치에 치명상을 입었고 일본과의 외교 마찰 이후 반일 감정 고조,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내수 위축까지 겹치면서 결국 파산 신청으로 이어졌다.

앞서 일부 아오리라멘 가맹점주들이 매출급감에 대한 책임이 승리에게 있다며 아오리에프앤비를 상대로 3억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월 "승리의 평판 유지 의무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원고 패소 판결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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