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기은세가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조정석 부인으로 특별 출연해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기은세는 지난 26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 익준(조정석 분) 의 아내 혜정으로 등장했다.
이날 혜정은 독일에서 귀국한 후 남편 익준의 병원을 찾았다. 아내를 보고 미소를 짓는 익준과는 달리 혜정은 냉정한 태도로 그를 대했다.
혜정은 익준에게 이혼하자는 폭탄선언을 했다. 따로 떨어져 지내는 지금의 상황이 맞는 건가 의문이 들었다는 것. 혜정은 익준에게 "내가 한 말 진지하게 꼭 들어줬으면 좋겠어"라고 선을 그었다.
기은세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장과 동시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에 기은세는 "이렇게 좋은 드라마에서 인사를 드릴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경험이었다. 즐겁게 촬영했고 저도 애청자로서 드라마를 지켜볼 예정이니 시청자 분들도 마지막까지 많은 사랑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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