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팝스타 마돈나가 배우 마크 블럼의 합병증 사망 소식에 애도를 전했다.
마돈나는 26일(현지 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뛰어난 인간이자 동료 배우, 친구 마크 블럼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쓰러졌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정말 비극적이다"라고 말했다.
마돈나는 1985년 마크 블럼과 영화 '마돈나의 수잔을 찾아서'에서 호흡을 맞췄던 기억을 떠올리며 "나는 그를 재미있고, 사랑스러운 프로로 기억한다"고 전했다.
또 "이 바이러스가 장난이 아니라는 것을, 어떤 식으로든 우리에게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우리는 계속 희망을 가지고 서로를 도와야 한다. 그리고 검역 규칙을 따라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마돈나는 마크 블럼과 함께 연기했던 당시의 사진을 게재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마크 블럼은 이날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1997년에 데뷔해 영화 '마돈나의 수잔을 찾아서', '크로커다일 던디' TV시리즈 '머시'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9월에는 오프브로드웨이 연극 '펀 힐'에 출연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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