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롯데 아두치, '친정팀' 텍사스와 마이너 계약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2015년부터 한 시즌 반을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서 뛴 짐 아두치가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아두치는 지난 27일(한국시간) 텍사스와 계약했다. 메이저리그 관련 소식을 전하는 'MLB데일리디시'의 앤더슨 피카드 기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아두치의 계약 소식을 전했다.

아두치는 롯데에서 뛸 당시 호타 준족으로 활역했다. 그는 롯데 입단 첫해인 2015시즌 타율 3할1푼4리 28홈런 106타점 24도루를 기록했다. 아두치는 롯데 소속 선수로는 처음으로 20홈런 20도루 이상을 기록해 '20-20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2015시즌 롯데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한 짐 아두치가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는 롯데와 재계약했으나 2016년 시즌 도중 팀을 떠났다. 고질적인 허리 통증 치료를 위한 약물로 인햐 도핑에 걸렸다. 아두치는 금지약물 성분이 든 진통제 옥시코돈을 복용했고 KBO리그를 떠났다.

그는 미국으로 돌아간 뒤 2017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로 복귀했다. 2018년에도 디트로이트에서 뛰었고 지난해에는 시카고 컵스와 계약했다.

그러나 마이너리그에서 보낸 시간이 더 많았다. 그는 컵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서 단 두 경기애만 뛰었다.

텍사스는 아두치가 메이저리그에 데뷔할 당시 소속팀이다. 그는 지난 2013년 17경기에 나왔고 2014년에는 44경기에 출전했다. 이후 롯데와 계약했다.

7년 만에 친정팀 텍사스로 돌아간 그는 구단 산하 트리플A팀인 내슈빌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아두치의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151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3푼2리 5홈런 39타점 7도루다.

2015시즌 롯데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한 짐 아두치가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그는 지난 2017, 2018시즌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다. [사진=뉴시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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