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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하 '역시나 든든' 두산 청백전 3이닝 3K 1실점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두산 베어스 선발진에서 '영건' 노릇을 하고 있는 이영하가 자체 평가전에서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다.

이영하는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소속팀 청백전에서 청팀 선발투수로 나와 3이닝 동안 2피안타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9㎞를 찍으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투구수는 39개였다.

 두산 베어스 투수 이영하는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소속팀 자체 청백전에 청팀 선발투수로 나와 3이닝 2피안타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 DB]
두산 베어스 투수 이영하는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소속팀 자체 청백전에 청팀 선발투수로 나와 3이닝 2피안타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 DB]

출발은 다소 흔들렸다. 그는 1회말 1사 3루 상황에서 상대한 최주환에게 적시타를 맞아 실점했다. 그러나 이후 타석에 들어선 오재일과 박세혁을 각각 삼진과 내야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하지 않고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오명진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3회에는 허경민, 김재호, 최주환을 모두 범타로 유도하며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백팀에서 선발 등판한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도 잘 던졌다. 알칸타라도 3이닝 3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청백전은 6이닝까지 진행됐다. 타자 중애서는 호세 페르난데스가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자랑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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