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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 정종연 PD "n번방 루머 수사 의뢰, 최초 유포자 고소 강력 대응"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대탈출' 연출자인 정종연 PD가 n번방 루머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정종연 PD는 2일 조이뉴스24에 "출처 없는 악의적인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니다. 현재 하나의 휴대폰만 사용중이며, 캡쳐로 공유되고 있는 이미지 속 이동통신사나 휴대폰 기종 등이 실제 사용하고 있는 부분과 다르다"라고 밝혔다.

 [사진=tvN]
[사진=tvN]

이어 "최초 유포자 및 악플러 모두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며 "현재 공식적으로 관할 마포서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고 관련한 증거를 수집하고 있으며,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장 제출을 준비중이다. 선처없이 강력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확한 근거없이 개인을 비방하는 게시글의 작성이나 배포를 자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종연 PD가 텔레그램 n번방에 가입했다는 내용의 추측성 글이 확산됐다. 한 네티즌이 텔레그램 탈퇴 방법을 알려달라는 글을 게재했는데, 해당 아이디가 정종연 PD가 평소 SNS에서 사용했던 아이디와 같다고 주장한 것. 하지만 정종연 PD는 사실이 아니라며 루머에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정종연 PD는 '코리아 갓 탤런트' 시리즈를 비롯해 '더 지니어스' 시리즈, '소사이어티 게임', '대탈출' 등의 연출을 맡아왔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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