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슬 신인왕 수상"…이도현, 유재석과 특별한 인연 '눈길'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배우 이도현이 MC 유재석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이도현은 지난 2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 가수 지코, 가수 겸 배우 옹성우, 배우 서지훈 등과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이 "나도 몰랐었는데, 유산슬 신인상 주지 않았냐"고 묻자 이도현은 "맞다. 내가 직접 시상을 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그 때 정신이 없어서 몰랐다. 정말 반갑다"고 말했다.

런닝맨 출연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도현은 "'런닝맨'에서 우승하면 상품을 주지 않냐. 그걸 꼭 타서 부모님에게 드리고 싶다. 금을 주실 때도 있고, 한우를 줄 때도 있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에 전소민은 "요즘 더욱 상품이 세졌다. 기대해도 좋다"라고 하하는 "안마 의자, 태블릿 PC도 있다"라고 귀띔했다.

지난 2017년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데뷔한 이도현은 이후 SBS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JTBC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 등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