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엑소 수호가 멤버 세훈과 온도가 안 맞아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수호는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숙소에서 사용하는 정수기 물통을 자신이 갈았다며 "멤버들이 물이 없으면 그냥 버틴다. 주스나 탄산 음료를 먹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수호는 "이불을 끝까지 덮고 잔다. 보일러를 안 튼다. 실내가 좀 쌀쌀한 것이 좋기 때문"이라며 "보일러비, 가습기비, 병원비 다 아낄 수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변기수는 수호에게 '추호'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또 수호는 "세훈이와 7년 동안 방을 같이 썼는데 여름, 겨울이 너무 힘들었다. 적정 온도가 안 맞았다"며 "여름만 되면 에어컨을 켜고, 겨울엔 온도를 올려놓는다.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수호는 지난 30일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자화상 (Self-Portrait)'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사랑, 하자(Let's Love)'로 활동 중이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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