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사고 사망 코비, 농구 명예의 전당 헌액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지난 1월 헬리콥터 사고로 세상을 떠난 코비 브라이언트(전 LA 레이커스)가 농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매사츄세스주 스프링필드에 있는 네이스미스 메모리얼 농구 명예의 전당은 미국프로농구(NBA)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를 비롯해 농구에서 특별한 업적을 남긴 선수, 지도자, 심판, 관계자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장소다.

농구 명예의 전당은 브라이언트를 포함해 NBA에서 뛴 케빈 가넷, 팀 던컨. NBA에서 선수, 코치, 감독을 역임한 루디 톰 톰자노비치, 애디 서튼. 대학 감독 출신 킴 멀키와 바바라 스티븐슨. 국제농구연맹(FIBA)에서 오랜 기간 활동한 패트릭 바우먼과 WNBA와 국내 여자프로농구(WKBL) 우리은행에서 3시즌을 뛴 타미카 캐칭 등 모두 8명이 헌액된다고 5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지난 1월 헬리콥터 사고로 세상을 떠난 코비 브라이언트(전 LA 레이커스)가 5일(한국시간) 농구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자도 선정됐다. [사진=뉴시스]

농구 명예의 전당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선정 위원회 총 투표수 24표 가운데 18표 이상을 받아야한다. 브라이언트는 현역 선수 시절 레이커스 한 팀에서 20시즌을 뛰며 5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도 두 차례 올랐다. 20시즌을 뛰는 동안 18번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슈퍼스타로 활약했다.

브라이언트보다 한 시즌 먼저 NBA에 데뷔한 가넷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보스턴 셀틱스, 브루클린 네츠에서 뛰었고 2016년 친정팀 미네소타에서 뛰었다. 던컨도 브라이언트와 같은 '원 클럽맨'이다.

그는 샌안토니오 스퍼스 유니폼을 입고 NBA에 데뷔했고 19시즌 동안 뛰었다. 던컨도 챔피언결정전 우승 5회, 최우수선수 3회 경력이 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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