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日 확진자 4일 연속 최다…美 30만명 돌파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나날이 늘고 있다.

일본 NHK는 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전보다 368명 늘어 누적 4천209명(4일 기준)을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일본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31일부터 닷새 연속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242명에서 이달 1일 266명, 2일 281명, 3일 353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4일에도 368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수치에는 그간 일본 정부가 거부했던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이들을 포함한 수치다.

누적 사망자수는 전날보다 7명 늘어 95명이 됐다.

한편 미국에선 누적 확진자가 30만명을 넘어섰다. 존스홉킨스대의 5일 오전 5시9분(한국시간) 집계 결과 30만 1천902명으로 지난달 19일 1만명을 넘긴 지 16일 만에 30배로 증가했다. 미국의 확진자 수는 전세계 181개국과 지역의 118만 7천798명의 1/4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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