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英 매체 선정 맨유 역대 최고 미드필더 8위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박지성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범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박지성은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가 지난 6일(한국시간) 발표한 EPL 시대 맨유 최고의 미드필더 8위에 올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박지성(오른쪽)과 파트리스 에브라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박지성은 후안 마타(10위), 대런 플레처(9위), 폴 인스(7위), 루이스 나니(6위), 마이클 캐릭(5위), 데이비드 베컴(4위), 라이언 긱스(3위), 폴 스콜스(2위) 등과 함께 맨유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에 이름을 올렸다.

'커트오프사이드'는 "박지성은 이 시대 진정한 컬트 히어로(cult hero)였다. 과소평가된 그라운드의 전사였다"며 "AC 밀란의 안드레아 피를로를 전담 마크하는 등 수비형 윙어로 명성을 떨쳤다"고 극찬했다.

박지성은 2005년 여름 맨유에 입단한 뒤 2011-2012 시즌까지 통산 204경기 28득점 29도움을 기록했다.

EPL 우승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준우승 2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 잉글랜드 리그컵 우승 3회 등 2000년대 후반 맨유의 전성기를 함께했다.

박지성이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가 선정한 EPL 시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 8위에 선정됐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을 비롯해 팀 동료들의 두터운 신뢰 속에 큰 경기 때마다 중용됐다. 특히 세계적인 미드필더 안드레아 피를로를 전담 마크하며 꽁꽁 묶었던 2009-2010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토너먼트는 지금도 세계 축구팬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맨유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 1위는 1998-1999 시즌 맨유의 EPL 첫 유러피언 트레블을 이끌었던 로이 킨이 차지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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