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박해민, 청백전서 멀티 히트…정인욱 2이닝 2K 무실점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해민이 청백전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박해민은 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에서 청팀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2안타 2도루 1볼넷 2득점을 기록하며 청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박해민은 첫 타석에서 백팀 선발 김대우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했다. 이어 2루 도루까지 성공하면서 좋은 컨디션을 과시했다.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해민. [사진=정소희기자]

박해민의 활약은 계속됐다.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전 안타로 1루 베이스를 밟은 뒤 1회에 이어 또 한 번 2루 도루를 성공시켰다. 이어 이성규의 적시타 때 득점에 성공하며 청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박해민은 청팀이 1-2로 뒤진 5회초 1사 후 또 한 번 날카롭게 방망이를 돌렸다. 중견수 키를 넘기는 3루타를 때려낸 뒤 김호재의 우전 안타 때 득점을 올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청팀은 이후 이현동의 2타점 결승타에 힘입어 백팀을 상대로 4-2 승리를 따냈다.

박해민은 경기 후 "예년과 다른 타격폼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 김용달 타격코치님과 소통을 통해 내게 맞는 편안한 폼을 찾고 코치님의 조언을 응용해 수정해 나가고 있다"며 "아직 완성도가 높지 않지만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운드에서는 백팀 선발투수로 나섰던 김대우가 3이닝 2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구위를 선보였다. 홍정우가 1이닝 1탈삼진 무실점, 정인욱도 2이닝 1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좋은 컨디션을 과시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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