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민정 주연 '대전블루스', 4월23일 개봉…호스피스 병동서 돌아보는 삶의 의미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삶의 마지막을 앞둔 사람들의 잔잔한 이야기가 스크린에 펼쳐진다.

죽음을 앞둔 환자들이 마지막으로 머무는 호스피스 병동을 소재로 한 휴먼 드라마 '대전 블루스'(감독 박철웅)가 오는 4월 23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대전 블루스'는 연극 '동치미'로 유명한 김용을 작가의 희곡 '손님'을 원작으로, 호스피스 병동에 근무 중인 정신과 전문의와 말기 암 환자들, 그들의 가족 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연출을 담당한 박철웅 감독은 김갑수, 조한선, 유민 주연의 영화 '특별시 사람들'로 데뷔, 후쿠오카국제영화제 대상 수상을 비롯해 브졸국제영화제 등 다수의 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다.

[오는 23일 개봉을 앞둔 영화 '대전 블루스', 사진=델로스]

'대전 블루스'는 배우 반민정이 주인공 '강 박사' 역을 맡았으며 배우 이덕화의 딸이자 연기자인 이지현과 베테랑 배우 현석 등이 출연한다.

주인공 '강수연 박사' 역을 맡은 반민정은 죽음을 앞두고 감정의 기복이 커지는 환자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품어주는 인물로 분했다. 환자들과 정도 이상으로 가깝게 지내는 강 박사와 의견 충돌을 빚고 있는 똑 부러지는 성격의 '조소영 박사'는 이지현이, 어딘가 비밀을 숨기고 있는 듯한 병원장 역은 현석이 맡았다.

누구나 겪지만 누구에게나 낯선 삶의 마지막을 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웰 다잉(Well Dying)'의 방향을 제시하는 영화 '대전 블루스'는 오는 23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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