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혐의' 노엘, 첫 공판서 혐의 모두 인정…父 장제원 "마음 아프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노엘(장용준)이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부는 9일 노엘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도로교통법 위반, 범인도피 교사, 보험 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래퍼 노엘 [사진=인디고뮤직]

이날 노엘의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 증거 사실도 동의한다"며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하지만 보험사기 혐의는 양형을 검토해 달라며 양형 자료를 제출했다.

공판 직후 노엘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차를 타고 떠났다.

노엘의 아버지인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 아들 (장)용준이가 첫 재판을 받는다. 아버지로서 마음이 많이 아프다. (장)용준이가 자신의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심경을 밝혔다.

또 "어떤 벌이든 나라가 주는 벌을 받고 나면 법을 잘 지키는 평범한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보살피겠다.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엘은 지난해 9월 7일 오전 2시께 마포구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 인근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0.12%로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직후 현장에 없던 김모 씨가 나타나 자신이 운전했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고, 이후 노엘이 경찰 조사를 받으며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조이뉴스24 정지원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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