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투 두산 플렉센 "포수 박세혁과 야수들 믿고 던졌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크리스 플렉센이 청백전에서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플렉센은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팀 자체 청백전에 청팀 선발투수로 등판해 4이닝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크리스 플렉센이 9일 자체 청백전에 선발등판해 4이닝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사진=두산 베어스]

플렉센은 최고구속 152㎞를 기록한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며 구위를 점검했다. 날카로운 구위와 칼 같은 제구력을 바탕으로 단 한 명의 타자도 출루를 허락하지 않았다.

플렉센은 경기 후 "내가 던지는 모든 구종의 제구가 원하는 대로 잘 들어갔다. 또 포수 박세혁과의 호흡도 좋았다"며 "박세혁의 리드 덕분에 좋은 피칭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플렉센은 이어 "현재 100% 컨디션은 아니지만 제구력과 구종 테스트 결과는 만족스럽다"며 "계속 한국 타자들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내 뒤에 나를 지켜주는 동료들이 있다고 생각하면서 공격적으로 던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백팀이 4-1로 역전승을 거뒀다. 청팀 선발투수로 나선 이영하는 3이닝 5피안타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구속은 148㎞를 찍었다.

조이뉴스24 잠실=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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