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남자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의 선택은 변하지 않았다. 현대모비스 구단은 유재학 감독과 계약 연쟝을 결정했다.
구단은 유 감독과 앞으로 3년간 재계약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단은 "유 감독은 프로농구 최다 6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팀에 안겼다"며 "2023년 5월 31일까지 3년 연장 계약을 완료했다"고 알렸다.
유 감독은 이로써 이번 계약으로 프로농구 출범 후 처음으로 한 팀에서 19시즌을 보내는 사령탑이 됐다. 그는 지난 2004년 현대모비스 사령탑에 올랐다.
이후 행적은 화려하다. 그는 올 시즌까지 그는 챔피언결정전 우승 6회, 감독상 수상 5회, KBL 최초 3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 감독 최초 600승 달성 등 수많은 기록을 남겼다.
유 감독은 구단을 통해 "팀과 선수들 그리고 팬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 뿐"이라며 "팀에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갰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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