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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감독, 서울 삼성과 2년 재계약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남자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이상민 감독과 연장 계약했다.

삼성은 이 감독과 2년간 재계약했다고 21일 공식 발표했다. 이 감독은 이로써 2021-2022시즌까지 팀을 이끌게 됐다.

그는 지난 2014년 삼성 사령탑에 올랐다. 2019-2020시즌 종료 후 계약 기간이 종료됐으나 구단은 다시 이 감독을 선택했다.

 이상민 서울 삼성 감독이 소속팀과 2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상민 서울 삼성 감독이 소속팀과 2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 감독은 삼성 지휘봉을 잡은 뒤 2016-2017시즌에는 챔피언결정전까지 진출했고 당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3시즌 연속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다.

그러나 올 시즌 끈끈한 팀 컬러를 보였다. 삼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조기 종료된 올 시즌 19승 27패로 10개팀 중 7위에 머물렀지만 6강 경쟁을 펼쳤다. 또한 마지막 6경기에서 4승 2패로 선전했다.

한편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도 올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된 임근배 감독과 계약 연장했다.

임 감독도 삼성생명에서 2년 더 지휘봉을 잡는다. 임 감독이 이끈 삼성생명은 올 시즌 9승 18패로 6개팀 중 6위로 내려앉았다.

그러나 임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던 5시즌 동안 챔피언결정전에서 두 차례 준우승을 차지했다.

 암근배 용인 삼성생명 감독이 소속팀과 연장 계약했다. [사진=정소희 기자]
암근배 용인 삼성생명 감독이 소속팀과 연장 계약했다. [사진=정소희 기자]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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