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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야식남녀' 출연 확정…강지영 버팀목 방송국 PD 변신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승수가 드라마 '야식남녀'에서 방송국 PD로 변신한다.

김승수 소속사 WIP(더블유아이피) 측은 29일 "김승수가 '야식남녀'에 출연한다"고 밝히며 "어떠한 역할이든 자신만의 색으로 완벽하게 물들이는 내공 깊은 배우인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탄탄한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배우 김승수가 드라마 '야식남녀'에서 방송국 PD로 변신한다.[사진=WIP]
배우 김승수가 드라마 '야식남녀'에서 방송국 PD로 변신한다.[사진=WIP]

김승수가 출연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야식남녀'(연출 송지원, 극본 박승혜)는 야식 힐링 셰프 진성(정일우 분), 열혈 피디 아진(강지영 분), 잘나가는 디자이너 태완(이학주 분)의 알고 보니 경로이탈 삼각 로맨스를 그린다.

김승수가 연기하는 이상영은 첫 입봉작이 대박을 친 이후 오랜 기간 대표작 하나 없는 입사 15년 차의 CK 채널 공채 PD로, 치열함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지만 후배인 아진에게는 진심 어린 격려와 조언을 아낌없이 전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인물이다. 김승수는 유쾌하면서도 디테일한 생활 연기를 통해 이상영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1997년 MBC 2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승수는 드라마 '주몽', '광개토태왕', '청담동 앨리스', '구르미 그린 달빛', '다시, 첫사랑'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출연한 MBN 예능프로그램 '오지GO with 코무바울루'에서 인간적이고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이며 '따뜻한 도시인'에 등극하기도 했다.

더불어 김승수는 오는 5월 1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 CHOSUN 새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왕을 능가하는 권력가 ‘김병운’ 역으로 분해 서늘한 카리스마를 선보일 것을 예고, 안방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다양한 방면에서 맹활약하며 쉴 틈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김승수가 드라마 '야식남녀'에서는 또 어떤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야식남녀'는 김승수를 비롯해 정일우, 강지영, 이학주 등이 출연하며 오는 5월 25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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