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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생활방역 전환 공공스포츠클럽 운영 재개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 2월부터 운영이 중단된 공공스포츠클럽이 5월부터 단계적으로 운영을 다시 시작한다.

공공스포츠클럽은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지역 기반 스포츠클럽이다.

지난 6일부터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정부 지침이 전환됐다. 이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별 상황을 고려하여 운영 중단된 공공체육시설은 문을 열기 시작했다.

 공공스포츠클럽 탁구 강습 장면, [사진=대한체육회]
공공스포츠클럽 탁구 강습 장면, [사진=대한체육회]

7일 기준 전국 총 99개 클럽 중 서울 영등포구스포츠클럽, 부산 해운대구스포츠클럽, 인천 미추홀구스포츠클럽 등 45개 클럽이 재개장 될 예정이다. 공공스포츠클럽별 휴관 현황이나 수업 안내문, 가까운 스포츠클럽 찾기 등은 대한체육회 스포츠클럽 종합정보시스템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일재 전국스포츠클럽협의회 회장은 "단계적 운영 재개는 공공스포츠클럽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라면서도 "지역 내 코로나19 재발 우려 등 걱정이 큰 것도 사실이다. 운영이 재개되는 공공스포츠클럽은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체육회는 "공공스포츠클럽 단계적 운영 재개를 통해 그동안 외부 활동을 하지 못했던 국민들이 체육 활동을 통해 건강을 되찾고 위축된 지역 사회의 분위기를 보다 활기차게 전환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체육회는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뒤 각종 생활체육사업도 재개 준비에 들어갔다. 체육회는 이와 관련해 각종 스포츠 서비스 정보자료를 리플렛으로 제작하여 시·도체육회 등에 배포했디. 체육회가 운영하고 있는 체육포털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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