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인기가요' 1위…벌써 음방 5관왕 '역대 최고 성적'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5관왕을 기록했다.

오마이걸은 10일 오후 방송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살짝 설렜어(Nonstop)'로 1위에 올랐다.

이날 1위 후보에는 오마이걸과 함께 에이핑크 '덤더럼(Dumhdurum)', 청하 'Stay Tonight'이 올랐다.

오마이걸은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멤버, 가족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오마이걸이 되겠다. 늘 멋진 모습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마이걸은 지난 9일 MBC '쇼! 음악중심' 1위 등 음악프로그램 1위를 섭렵했으며, 이날 '인기가요' 트로피를 추가하며 5관왕이 됐다. 오마이걸의 역대 노래 중 최고 성적이다.

오마이걸의 신곡 '살짝 설렜어(Nonstop)'는 오마이걸만의 개성있는 보컬과 어우러진 업템포 댄스곡으로 친구에게 느낀 설렘을 깨닫는 순간의 아찔한 감정을 보드게임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오마이걸은 지난 4월 27일 미니 7집 앨범 ‘NONSTOP’을 발매하고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점령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