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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시동' 기성용, 마요르카 팀 훈련 합류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기성용(31, RCD 마요르카)이 그라운드 복귀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마요르카 구단은 1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선수들의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기성용은 러닝과 드리블 훈련을 반복적으로 소화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RCD 마요르카에서 뛰고 있는 기성용(31) [사진=RCD 마요르카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RCD 마요르카에서 뛰고 있는 기성용(31) [사진=RCD 마요르카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기성용은 지난 2월 마요르카와 오는 6월까지 단기 계약을 맺으며 스페인 무대에 진출했다. 지난 3월 7일 에아브르전에 교체 투입돼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순조롭게 스페인 축구에 적응 중이었지만 코로나19에 발목을 잡혔다. 프리메라리가를 비롯한 유럽 주요 축구리그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 속에 잔여 일정소화가 중단됐다.

프리메라리가는 다음달 중순 2019-2020 시즌 재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 팀들은 이에 팀 단체 훈련을 다시 시작하는 등 다시 축구장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기성용과 함께 스페인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19, 발렌시아) 역시 전날 소속팀 훈련에 참가해 구슬땀을 흘렸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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