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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샷 위치 찾아보세요"…KLPGA, '샷 트래커' 도입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코로나19 이후 세계 최초로 개최해 전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 ‘제42회 KLPGA 챔피언십’을 통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샷 트래커’라는 신기술을 도입한다.

선수들의 모든 샷 위치를 쉽게 볼 수 있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골프 팬은 ‘제42회 KLPGA 챔피언십’에 출전한 150명 선수들이 어떻게 플레이를 했는지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KLPGA 이미지]
[KLPGA 이미지]

'샷 트래커’ 서비스는 코스 맵 위에 선수들의 모든 샷을 이미지로 표시하는 기술. KLPGA 홈페이지 리더보드와 공식 어플리케이션 리더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수들이 경기를 시작하면, 실시간으로 모든 샷 위치가 업데이트 된다.

KLPGA는 ‘샷 트래커’를 통해 순위와 스코어만 확인할 수 있었던 기존 리더보드에 거리 데이터와 샷 위치 이미지를 추가해 생동감을 더했다. 또한, ‘샷 트래커’를 통해 선수들의 샷 거리 데이터를 숫자와 그래픽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수 개인별, 조별로도 확인할 수 있다.

KLPGA는 "‘샷 트래커’를 통해 코로나19로 ‘제42회 KLPGA 챔피언십’ 대회장을 찾지 못하는 골프 팬들에게 단비 같은 콘텐츠를 제공하며, 골프 팬들이 KLPGA 경기를 즐기는 하나의 새로운 방식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했다.

KLPGA는 2019년 ‘KLPGA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정규투어 모든 국내 대회의 거리 데이터를 수집하기 시작하는 등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작년부터 수집된 거리 데이터는 ‘KLPGA 데이터센터’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으며, KLPGA는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할 계획이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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