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희정, KLPGA 챔피언십 3R 3타 차 단독 선두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임희정(20, 한화큐셀골프단)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주최 제42회 KLPG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임희정은 16일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잡고 보기는 1개에 그치며 8언더파 64타를 쳤다. 그는 전날(1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도 7언더파를 기록했다.

임희정은 1~3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리더보드 가장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해 KLPGA 투어에 데뷔해 3승을 올려 신인왕을 차지했다.

임희정이 16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제42회 KLPGA 챔피언십 대회 3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쳐 1~3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사진=KLPGA]

2라운드까지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3위였으나 이날 하루에 8언더파를 몰아치며 단숨에 단독 1위가 됐다. 임희정은 3라운드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5개를 잡아내며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

그는 10번 홀(파4)에서는 이날 첫 보기를 적어내고 주춤했다. 그러나 11번 홀(파5)에서 타수를 만회했고 13번 홀(파4)에서는 공동 선두가 됐다.

반면 1라운드 선두였던 배선우(26)는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는 전반에는 1타를 줄였으나 14번 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공동 선두 자리에서도 밀려났다.

임희정은 15번 홀(파5)에서 한 타를 줄여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갔고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는 버디 퍼트에 성공했다.

배선우와 박현경(20, 한국토지신타)이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2위를 지켰다. 신인 현세린(19, 대방건설)이 11언더파 205타로 4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최혜진(21, 롯데)은 3라운드에서 선전했다. 그는 5타를 줄이며 7언더파 209타로 순위를 공동 7위까지 끌어올렸다.

지난해 신인왕 조아연(20, 볼빅)도 공동 7위에 함께했고 김효주(25, 롯데)는 6언더파 201타로 공동 15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지난해 LPGA 투어 신인왕을 차지한 이정은(24)은 1언더파 215타로 공동 52위로 순위가 처졌다. 한편 이번 대회는 MDF(Made cut, Did not Finish) 방식으로 진행된다.

컷 탈락이 없이 참가 선수 150명 전원이 상금을 받는다. 하지만 모두가 1~4라운드 경기를 다 치르지는 못한다. 3라운드에서는 앞선 2라운드 공동 102위 내에 든 선수만 참가했다.

17일 열리는 마지막 4라운드에서는 3라우드 공동 70위 안에 든 선수만 출전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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