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SK, 절실한 최정의 부활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SK 와이번스는 개막 후 1승 10패의 처참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3년 8개월 만에 9연패의 수렁에 빠지면서 시즌 초반 순위 다툼에서 밀려난 모양새다.

SK의 초반 부진은 캡틴 최정의 침묵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최정은 타율 1할6푼7리(36타수 6안타) 1홈런 3타점으로 극도의 타격 침체를 보이고 있다.

SK 와이번스 주장 최정 [사진=SK 와이번스]

최정과 함께 중심 타선에 배치되고 있는 한동민(타율 3할5푼1리 5홈런 11타점)과 제이미 로맥(타율 2할9푼3리 1홈런 4타점)은 타격감이 나쁘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최정의 침묵이 길어지면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염경엽 SK 감독도 최정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염 감독은 지난 15일 인천 NC 다이노스전에서 최정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하기도 했다.

하지만 SK 반등의 열쇠는 결국 최정이 쥐고 있다. 최정이 슬럼프에서 벗어나야만 SK도 대반격을 노릴 수 있다.

염 감독도 "중심 타선이 살아나야 한다. 주축 타자들이 제 몫을 해준다면 하위 타선도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다"며 최정의 부활을 기대하고 있다.

SK는 1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최정이 슬럼프에서 벗어나며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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