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투데이', 동탄 파닭갈비 '가성비 甲'…도토리전+탱글 묵밥 '소문의 맛집'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생방송 투데이'가 유기농 빵과 파닭갈비, 수제 도토리전과 묵밥 등을 소개한다.

19일 방송되는 SBS '생방송 투데이'의 코너 '골목 빵집'에서는 유기농 빵집을 찾아간다.

경기 수원시 팔달구 남창동 가구공방거리에 위치한 이 베이커리는 우수한 품질의 유기농 밀가루로 만든 빵을 판매한다. 밀가루 뿐만 아니라 계란 대신 유명 브랜드 우유를, 마가린 대신에 우유 버터를, 저가식용유대신 올리브유 등 깐깐한 재료로 만드는데, 이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색색의 마카롱부터 캐릭터 쿠키, 스콘과 파이, 케이크 등 다양한 종류를 판매한다. 통밀식빵과 우유식빵 등 건강한 재료로 만든 빵들이 인기로, 쫀득하고 촉촉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땅콩 대신 호두, 피칸, 아몬드 같은 고급 견과류를 사용한 빵들은 선물하기에도 제격이다.

'맛의 승부사' 코너에서는 경기 화성시 동탄 반송동에 위치한 부대찌개을 찾아 파닭갈비를 추천한다.

아예 '1인분 덜 주문이 괜찮아요'라는 간판을 내걸고 가게 곳곳에 '2인분 같은 1인분이 현실인 식당' '1인분 덜 시키라는 식당 보셨나요'라는 글귀가 붙었다. 그만큼 손님들이 감탄하는 푸짐한 양이 특징이다. 냄비 가득 쌓여져나오는 닭갈비는 양배추와 깻잎, 버섯, 당근 등 야채와 조랭이떡, 그리고 파채까지 아낌 없는 재료로 손님들을 만족 시킨다. 여기에 닭갈비를 싸먹을 수 있는 날치알이 올려진 깻잎, 손님들이 직접 구워먹을 수 있는 부침개 반죽까지 곁들여 나와 그야말로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햄, 소시지 한접시가 공짜로 나오고, 라면사리를 무제한 셀프로 즐길 수 있는 부대찌개도 닭갈비 못지 않은 푸짐함을 자랑한다.

'소문의 맛집' 코너에서는 경기 화성시 비봉면에 위치한 도토리 전문점을 찾아간다. 직접 수제로 만든 도토리묵과 두부를 재료로 하는 50년 전통의 가게로, 묵밥, 묵무침, 도토리전, 순두부찌개, 흑두부전골 등이 메뉴다. 재료 소진이 빨라 영업시간(오후 3시 마감)이 짧다는 것이 유일한 단점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도토리전을 주인장이 직접 짜낸 들기름 간장 소스에 찍어먹는 맛이 일품이다. 탱글탱글한 묵에 새콤달콤한 양념, 볶음김치가 잘 어우러진 도토리 묵무침과 도토리 묵밥, 뭉글뭉글 순두부에 칼칼한 양념이 더해진 순두부찌개 등도 손님들이 즐겨찾는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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