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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재개 스포츠토토, 건전한 소액 참여 독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으로 전 세계 스포츠도 멈춰섰다. 이런 가운데 국내 프로스포트는 KBO리그(프로야구)를 시작으로 K리그(프로축구), KLPGA 투어(골프) 등이 시즌을 시작하거나 재개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시즌 개막일정이 뒤로 밀리고 무관중으로 치러지고 있지만 스포츠 일정이 팬 곁으로 찾아온 것은 의미가 있다. 스포츠의 개막과 함께 본격적인 발매 재개를 개시한 스포츠토토도 건전한 소액 참여로 스포츠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이하 케이토토)는 "이번 발매 재개를 발판으로 체육진흥기금의 안정적인 확보와 함께 판매점주들의경제활동 증진 그리고 전세계 스포츠팬들에게 건강한 국내 스포츠레저 문화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토토에서 배포하고 있는 스포츠토토 건전화 포스터, [사진=케이토토]
케이토토에서 배포하고 있는 스포츠토토 건전화 포스터, [사진=케이토토]

◆국제건전화 최고등급 유지 스포츠토토, 건전한 소액 참여 문화 선보여K리그 대상 축구토토, 참여자수 증가…1인당 참여금액은 4천원대에 그쳐

건강한 소액참여 문화는 지난 몇 년 동안 세계복권협회(WLA)로부터 건전화 최고 등급을 유지한 스포츠토토의 자랑거리다.

스포츠토토의 전통적인 인기게임 축구토토 스페셜을 살펴보면 그동안 프로스포츠 개막을 기다려온 많은 축구팬들이 폭발적으로 게임에 참여하며 인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그러나 1인당 평균 참여금액은 4천원대다. 적은 비용으로 게임을 즐기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올 시즌 첫 스페셜 게임이었던 13회차에서는 4만9천490명이 참여해 평균 4천49원의 참여금액을 보였다. 가장 최근 발매한 16회차에서는 축구팬 5만1329명이 참여했고 1인당 구매금액은 4천292원우로 집계됐다.

케이토토 측은 "참가자들의 증가세에도 여전히 건전하게 게임을 즐기려면 팬들이 많았다는 점을 증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K리그 1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매치 역시 1인당 참여금액은 평균은 5천원을 넘지 않는다.

3경기로 진행되는 스페셜 게임보다 적중 확률이 높기 때문에, 다소 높은 참여 금액을 보일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제 매치 5개 회차 평균 참여금액은 4천926원이다.

적중 확률에 관계없이 국내 스포츠팬들은 스포츠토토를 여가의 일종이자 스포츠 관전의 동반자로 가볍게 즐기는 문화가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국내에서 인기 높은 KBO리그 대상 야구토토도 4천원대 참여 금액 기록

상대적으로 국내 팬들에게 인기가 많은 야구토토에서도 건강한 소액참여는 자연스러운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가장 최근인 지난 17일에 열린 KBO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진행된 야구토토 스페셜 12회차 트리플 게임 평균 참여금액은 4천128원이다. 더블 게임은 그보다도 적은 3천444원을 기록했다.

케이토토는 "전 세계 스포츠팬들이 놀란 한국의 발 빠른 방역과 국민들의 단합 그리고 프로스포츠 수준과 더불어 스포츠레저문화에서도 선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샘"이라고 강조했다.

케이토토는 또한 "한국의 위상을 드높인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케이토토 역시 국내 유일의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로서 건전한 구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판매점주들과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이 이어진다면 더욱 건강한 스포츠토토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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