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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손흥민 몸값, 아시아 선수라 저평가 됐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영국 현지 매체가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의 가치가 낮게 평가돼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지난 21일(한국시간) "손흥민은 국적으로 인해 저평가 된 선수다. 브라질 선수였다면 슈퍼스타, 영국 국적이었다면 몸값이 1억 파운드(1천510억원)를 넘겼을 것"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풋볼365'가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의 몸값이 저평가됐다고 주장했다. [사진=조성우기자]
영국 매체 '풋볼365'가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의 몸값이 저평가됐다고 주장했다. [사진=조성우기자]

손흥민은 지난 2015년 여름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성장했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뒤 220경기 83득점 4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독일의 유럽축구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손흥민의 가치를 6천400만 유로(865억원)로 보고 있다. 하지만 오는 2023년까지 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데다 코로나19로 주요 리그 클럽들의 재정이 악화되면서 이적 가능성은 높지 않다.

'풋볼365'는 "손흥민은 올해 28살이지만 스피드가 떨어진다는 통계는 없다"며 "몸값이 싼 편은 아니지만 케인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풋볼365'는 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손흥민 영입을 추천했다. 해리 케인(26, 잉글랜드)보다 손흥민 영입이 더 효율적이라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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