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억울함 풀고 1년 8개월만 신곡 "마음 속 진심 담았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로이킴이 1년 8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억울함을 푼 로이킴의 군 입대 전 신곡은 과연 어떨까.

로이킴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로이킴이 오는 27일 신곡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내달 15일 해병대 입대 전 발표하는 마지막 신곡이다.

로이킴은 지난해 4월 '정준영 채팅방'으로 불리는 메신저 단체채팅방에서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후 지난 2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아 그간 억울함을 풀었다. 로이킴의 채팅방은 '정준영 채팅방'이 아닌 지인들과 낚시 취미를 공유하던 다른 방으로 알려졌다.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로이킴은 "끝까지 믿고 기다려주신 마음들 다시는 실망시키는 일 없도록, 한 걸음 한 걸음 무거운 책임감과 신중한 마음가짐으로 걸어가겠다"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

이후 로이킴은 지난 3월 해병대에 지원해 병무청으로부터 합격통보를 받았다. 이에 6월 15일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 훈련단 입소를 앞두고 있었다.

로이킴은 군 입대에 앞서 더 길어질 공백기를 대비해 신곡 발표를 알렸다. 소속사 측은 "이번 신곡은 로이킴이 자신만의 감성으로 써내려간 자작곡으로 마음 속 진심을 담은 노래"라 설명했다.

과연 억울함을 푼 로이킴의 군 입대 전 신곡은 어떨까. 깊은 감성의 노래로 사랑받은 로이킴의 신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