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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이민우, 팀 패배에도 빛난 7이닝 역투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 우완 이민우가 한 경기 개인 최다 이닝을 경신하며 인상 깊은 투구를 펼쳤다.

이민우는 2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 3피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KIA 타이거즈 우완 이민우가 2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 3실점(1자책)으로 호투했다. [사진=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 우완 이민우가 2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 3실점(1자책)으로 호투했다. [사진=KIA 타이거즈]

이민우는 경기 초반 야수 실책 속에 어려움을 겪었다. 팀이 1-0으로 앞선 1회말 1사 만루에서 남태혁에게 유격수 방면 땅볼을 유도했지만 KIA 2루수 황윤호의 송구 실책으로 두 점을 내줬다.

하지만 이민우는 흔들리지 않았다. 3회초 추가 실점을 제외하고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호투를 선보였다. 한 경기 개인 최다 이닝도 경신하면서 KIA 선발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최고구속 147㎞를 기록한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적절하게 섞어던지며 SK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지난 19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6이닝 2실점에 이어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다음 등판을 기대케 했다.

조이뉴스24 인천=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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