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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박해진 '인도CF' 라면 마트에서 만난다…6월 시판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꼰대인턴' 박해진이 개발한 라면을 마트에서 만난다.

박해진 주연의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극본 신소라, 연출 남성우)' 속 라면이 실제 제품으로 출시된다. 드라마 '꼰대인턴'에 등장하는 핫닭이표 신상라면이 론칭돼 6월 전국 시판을 앞둔 것.

'꼰대인턴'은 가까스로 들어간 회사를 이직하게 만든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 직원으로 맞이하게 되는 남자의 찌질하면서도 통쾌한 복수극을 담은 작품이다. 극 중 라면회사의 최고 실적을 자랑하는 가열찬(박해진) 부장은 인턴 시절 자신을 고난의 구렁텅이에 빠뜨렸던 상사 이만식(김응수)을 시니어 인턴으로 맞으면서 두 남자의 좌충우돌 복수기가 시작된다.

'꼰대인턴'이 드라마 속 라면을 출시한다.[사진=마운틴무브먼트]
'꼰대인턴'이 드라마 속 라면을 출시한다.[사진=마운틴무브먼트]

지난주 첫 방송된 '꼰대인턴'에서는 극 중 준수 식품의 캐릭터 핫닭이와 박해진을 모델로 한 인도 라면 CF가 공개돼 폭소만발을 일으키며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HIM 관계자는 "실제 핫닭이 표 라면이 개발 완료되어 오는 6월 전국 판매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마운틴무브먼트]
[사진=마운틴무브먼트]

드라마 속 제품들이 실제로도 나오면서 "PPL 인듯 PPL 아닌 PPL 같은 PPL"을 시전 중인 '꼰대인턴'팀은 영리한 포석으로 시청자들의 '오감만족'에 도전한다. 드라마 속 준수식품과 옹골식품은 라면회사로 자연스러운 PPL이 무한대로 가능한 무대다. 실제로 라면에 이은 가열찬 부장 도시락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혀져 PB제품 개척에 나선다.

이같이 그동안 작품에서는 PPL이 드라마 몰입을 방해하던 요소로도 작용했던 반면, '꼰대인턴'은 극 중 스토리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배우들의 연기력이 녹아들어 라면에도 관심이 집중되는 1석 2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드라마 '꼰대인턴'은 매주 수,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동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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