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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공동브랜드' 포플 론칭…최강희, 모델로 합류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중랑구(청장 류경기)가 공동 브랜드 '포플(forple)'을 론칭한다.

포플은 '모든 사람을 위한(for people)'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프로젝트형 브랜드다. 베이직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크로스 코디가 가능한 아이템을 제안한다. 디자이너와 스타일리스트, 그리고 중랑구 소재의 봉제 공장이 협업해 기획 · 생산하며 판매는 온라인에서 진행한다.

지난 21일 공개한 첫 컬렉션에는 신혜영 분더캄머 디자이너와 최혜련 스타일리스트, 볼룬티어모델로 배우 최강희가 합류했다. 전체적인 기획 총괄은 프로덕션 더웍스(대표 김은신 안정화)가 맡았다.

 [포플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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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아래 나른한 오후'라는 테마로 여름 재킷, 셔츠, 원피스, 청바지, 반바지 등 총 8가지 스타일의 베이직 의류를 선보인다. 타깃은 30대 여성이며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했다. 좋은 원단에 중랑구 봉제 마스터의 손길을 더해 꼼꼼하고 완성도 높은 컬렉션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한다.

판매는 네이버의 '디자이너윈도'에서 런칭했다. 선주문 방식인 '프리오더'로 진행하며, 고객의 반응에 따라 추가 생산할 계획이다. 5월 21일 부터 6월 4일까지 진행되며 사전예약 구매 시 20% 할인혜택과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할인쿠폰 증정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유통 부분은 올해 온라인에서 테스팅을 거친 후, 서서히 판로를 확대한다. 향후에는 국내를 넘어 해외 수출과 홀세일을 진행하는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포플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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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플 브랜드 론칭은 중랑구의 스마트앵커 사업의 일환이다. 현재 패션 봉제 200여 업체가 들어서 있는 중랑구는 지난해 '면목패션(봉제)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선정됐고, 현재 중랑패션지원센터(스마트앵커)를 건립 중이다. 중랑구의 봉제 산업에 IT 기술과 브랜드 기획을 더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걸 목표로 한다.

이번 포플 브랜드를 통해 공정 간 이익 분배 기준과 품질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앵커 운영 방안에 적용할 계획이다.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jmh@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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