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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평생학습관, '2020년 서울교육형 도서관대학' 및 다양한 인문강좌 개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는 6월 재개관을 맞아 마을과 독서문화의 가치를 공유하고 시민들의 인문예술적 관심을 채워주기 위해 ‘2020년 서울교육형 도서관대학’ 및 다양한 인문강좌를 개설한다.

서울교육형 도서관대학은 교육청과 서울시 간의 교육협력사업으로 2017년에 시작되어 도서관이 가진 지식정보 인프라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목적으로 북촌의 정독도서관, 100년 역사의 종로도서관,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도서관 등을 주축으로 서울 전역 22개 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되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사진=서울시교육청]

도서관대학에서 시민들은 정현정(세명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와 함께 도시공간을 걸으며 근현대건축의 파노라마를 볼 수 있고, 장재준(서울대 라틴아메리카연구소) 전임연구원이 전해주는 영화 속 남미대륙에서 낯선 이의 삶을 들을 수 있다.

이야기란 타자의 경험을 듣는 것이고 글에서 그 속의 인생을 엿볼 수 있다면 올해 총 93개 주제로 운영되는 도서관대학은 시민들이 가장 손쉽게 시간과 공간을 넘어 접할 수 있는 인생학교라 할 수 있다.

6월 도서관대학은 △고척도서관 ‘영화로 읽는 라틴아메리카’(6.2.~6.30. 매주 화)을 시작으로 △도봉도서관 ‘아트인문학으로 만나는 스페인’(6.9.~7.7. 매주 화) △송파도서관 ‘근현대건축과 도시의 흐름과 풍경들’(6.4.~6.25. 매주 목) △마포평생학습관 아현분관 ‘매직로드 신화여행’(6.3.~7.1. 매주 수) △영등포평생학습관 ‘내 이야기가 사는 집, 그림책’(6.18.~7.21. 매주 화·목) 등에서 총 17개 주제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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