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 보이 런', 오늘(28일) 개봉…장동윤X서벽준의 청춘 성장통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장동윤 주연 영화 '런 보이 런'이 관객들을 만난다.

영화 '런 보이 런'은 촉망받는 단거리 선수였던 도원(장동윤 분)이 부상으로 인해 전학 간 학교에서 어릴 적 단짝 진수(서벽준 분)를 만나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하드보일드 청춘 누아르다.

'개똥이', '못', '낯선 자들의 땅' 등 다양한 장,단편 독립영화에서 조연출과 감독으로 활약해 온 오원재 감독의 신작이다.

장동윤이 촉망받는 단거리 선수에서 부상과 아버지의 사업부도로 전학 온 고등학교에서의 사건 등 위기에 내몰린 고등학생 도원 역을 맡아 깊은 감정 연기를 보여주며 저예산 독립 영화에 힘을 보탰다.

또 서벽준이 도원의 친구 진수로 분해 흔들리는 청춘의 모습을 섬세한 감정연기로 그려냈다. 여기에 걸그룹 포미닛 출신이자 배우로 완벽 변신한 권소현의 출연으로 청춘의 풋풋함을 높였다.

청춘들의 방황과 일탈을 그린 영화 '런 보이 런'은 28일 개봉되어 절찬상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