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한화 김민우, SK전 3.2이닝 6실점…시즌 2패 위기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한화 이글스 우완 김민우가 시즌 2패의 위기에 몰렸다.

김민우는 2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3.2이닝 7피안타 2피홈런 2볼넷 2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출발부터 좋지 않았다. 1회말 2사 후 최정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SK에 선취점을 내줬다.

한화 이글스 우완 김민우가 29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3.2이닝 6실점으로 난조를 보였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한화 이글스 우완 김민우가 29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3.2이닝 6실점으로 난조를 보였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김민우는 2회를 실점 없이 넘겼지만 3회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3회말 2사 1·2루에서 최정에게 1타점 적시타, 2사 만루에서 정진기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무너졌다.

김민우는 팀이 1-4로 끌려가던 4회말 또 한 번 피홈런에 고개를 숙였다. 2사 1루에서 노수광에게 2점 홈런을 맞으면서 자책점은 6점까지 늘어났다.

김민우는 이후 팀이 1-6으로 뒤진 4회말 2사 1루에서 윤규진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이날 등판을 마쳤다. 윤규진이 최정을 범타 처리하면서 김민우의 자책점은 더 늘어나지 않았다.

김민우는 이날 직구, 커브, 포크볼 등 84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최고구속은 147㎞를 기록했다.

5회초 한화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SK가 6-2로 앞서가고 있다.

조이뉴스24 인천=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한화 김민우, SK전 3.2이닝 6실점…시즌 2패 위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