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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연속포' SK 이흥련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났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포수 이흥련이 이적 후 2경기 연속 홈런과 함께 팀 승리를 견인했다.

SK는 3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6-4로 이겼다.

SK 와이번스 포수 이흥련이 31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SK 와이번스]
SK 와이번스 포수 이흥련이 31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SK 와이번스]

이날 승부는 이흥련의 방망이에서 갈렸다. 이흥련은 팀이 4-4로 맞선 5회말 1사 후 한화 우완 김진영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이흥련은 지난 29일 트레이드로 SK 유니폼을 입은 뒤 30일 경기에서 첫 홈런을 신고한데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짜릿한 손맛을 보며 2경기 연속 홈런의 기쁨을 맛봤다.

이흥련은 경기 후 "이틀 연속 홈런은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얼떨떨하지만 기분은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흥련은 또 "무엇보다 배터리로 호흡을 맞춘 박종훈의 승리투수 요건을 만드는 홈런이었기 때문에 더 기쁘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인천=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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