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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일류첸코 '반짝 반짝'…K리그 4라운드 MVP 선정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에서 뛰고 있는 공격수 스타니슬라브 일류첸코(등록명 일류첸코, 독일)가 하나원큐 K리그1(1부리그) 2020 4라운드에서 가장 밝게 빛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일류첸코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그는 지난달(5월) 31일 인천 숭의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포항은 일류첸코의 활약에 힘입어 당시 인천에 4-1로 이겼다. 그는 전반 6분 소속팀 동료 마누엘 팔라시오스(등록명 팔라시오스, 콜롬비아)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넣었다.

포항 스틸러스에서 뛰고 있는 일류첸코가 하나원큐 K리그1(1부리그) 2020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항 스틸러스에서 뛰고 있는 일류첸코가 하나원큐 K리그1(1부리그) 2020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후반 23분에는 팀 동료 이승모의 추가골에 도움을 줬다. 일류첸코는 지난 3라운드 FC서울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 개막 후 지금까지 3골을 넣으며 K리그1 득점 부문 2위에 올랐다.

포항은 4라운드 베스트팀에도 선정됐다. 베스트 매치에도 포항-인천전이 꼽혔다.

K리그2(2부리그) 5라운드 MVP는 이현일(부천FC)이 차지했다.

이현일은 지난달 3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2골을 넣었다. 부천에 수운FC에 2-1로 이겼다.

그는 전반 5분 선제골을 넣었고 1-1로 맞서고 있던 후반 16분에는 골포스트를 맞고 튕겨 나온 공을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해 역전골 주인공이 됐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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