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셔누 "늙어서 그런지 안무가 너무 힘들어" 고백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거침없는 입담과 빵빵 터지는 예능감을 자랑했다.

몬스타엑스는 4일 갓세븐 영재·데이식스 영케이가 진행하는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으로 웃음을 줬다.

카리스마 넘치는 안무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FANTASIA' 무대로 힘차게 방송을 시작한 몬스타엑스 셔누는 "방송에서는 다섯 번도 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사실 왜 이렇게 힘들까 싶을 정도로 안무가 어렵다. 내가 늙어서 그런 건지 무슨 이유인지 잘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DJ 영재는 "갓세븐의 안무도 격한 편이어서 나도 자주 그렇게 느낀다"고 공감했다.

또 주헌은 "스케줄이 끝나고 너무 힘든 나머지 멤버들과 속옷도 안 입고 맨몸으로 거실에서 춤을 춘 적까지 있다"고 밝혔다. 한편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아이돌 라디오 전매특허 메들리 댄스 코너에 나서자 힘든 기색 없이 명곡 퍼레이드를 펼쳐 박수를 자아냈다.

몬스타엑스의 '귀호강' 라이브도 이어졌다.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수록곡 'FLOW' 무대를 선보인 아이엠은 "(곡 작업에 참여하며) 가장 감정 이입했던 곡은 'FLOW'다. 인생이 쉽지 않은 만큼 가끔은 흘러가는 대로 살 필요가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소개했다.

멤버들과 DJ의 높은 텐션에 혼이 쏙 빠진 아이엠은 농담 삼아 "다음 '아이돌 라디오' 출연은 고민을 해봐야겠다"고 보이콧을 선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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