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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백상예술대상]'82년생 김지영' 김도영 감독, 신인감독상 "공유·정유미 감사"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82년생 김지영' 김도영 감독이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5일 오후 5시부터 경기도 일산 킨텍스 7홀에서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신동엽, 배수지, 박보검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무관중으로 치러졌으며 JTBC에서 생중계 됐다.

이날 김도영 감독은 '82년생 김지영'으로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백상예술대상 '82년생 김지영' 김도영 감독. [사진=JTBC 화면 캡처 ]
백상예술대상 '82년생 김지영' 김도영 감독. [사진=JTBC 화면 캡처 ]

김도영 감독은 "마흔 여섯에 한예종 영화과 전문사 과정을 지원했다. 알수 없는 공포와 두려움으로 떨었고, 학교 다니는 내내 두려움과 싸워야 했다. 지금 이순간은 잘 견뎌준 내 자신이 기특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 영화는 배우님들께 많은 빚을 지고 있다. 마음을 다해 연기해주신 배우들 고맙다. 나를 믿어준 공유, 맑은 얼굴로 김지영을 담아준 정유미에 감사하다"라며 "항상 힘이 되어준 이땅의 김지영들에게 고맙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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