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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김하성 3점포…팀 1600홈런 달성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대포를 앞세워 선취점과 추가점을 연달아 냈다.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쥬말 홈 3연전 첫째 날 경기에서 영양가 만점 홈런을 선보였다.

1회말 박동원이 선제 3점 홈런(시즌 7호)를 쳤고 추가점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키움 히어로즈 김하성은 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소속팀이 3-0으로 앞서고 있던 2회말 3점 홈런을 쳤다. 키움은 이 한 방으로 팀 1600홈런을 달성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키움 히어로즈 김하성은 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소속팀이 3-0으로 앞서고 있던 2회말 3점 홈런을 쳤다. 키움은 이 한 방으로 팀 1600홈런을 달성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이번에도 홈런으로 달아나는 점수를 뽑았다. 키움이 3-0으로 앞사고 있던 2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는 김하성이 박동원의 선제포에 화답했다.

그는 LG 선발투수 임찬규가 던진 3구째 체인지업(126㎞)에 배트를 돌렸다. 잡아당긴 타구는 왼쪽 담장을 넘어갔다. 3점 홈런(시즌5호)이 됐다.

키움은 6-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임찬규는 경기 초반 홈런 2방에 고개를 숙였다. 한편 키움은 김하성의 한 방으로 KBO리그 통산 9번째로 팀 1600홈런을 달성했다.

LG도 대포를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 3회까지 키움 선발투수 최원태 구위에 눌려 무득점에 그친 LG는 4회초 로베르토 라모스가 2점 홈런(시즌 11호)를 쏘아올렸다. 두팀의 경기는 4획 진행 중인 가운데 키움이 LG에 6-2로 앞서고 있다.

조이뉴스24 고척=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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