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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호 한화 퓨처스 감독, 1군 감독대행 이동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분위기 재정비에 나선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지난 7일 안방인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홈경기를 2-8로 졌다.

한화는 이로써 14연패에 빠졌고 경기 후 한용덕 감독이 자진사퇴했다.

구단은 연패를 끊고 분위기 반전을 위해 한 감독이 떠난 자리에 최원호 퓨처스(2군) 감독을 1군 감독대행으로 8일 선임했다. 또한 코칭스태프 보직 개편도 함께 진행했다.

 한화 이글스는 8일 1군 감독대행으로 최원호 퓨처스(2군)팀 감독을 선임했다. [사진=SBS스포츠]
한화 이글스는 8일 1군 감독대행으로 최원호 퓨처스(2군)팀 감독을 선임했다. [사진=SBS스포츠]

최원호 퓨처스 감독이 1군 감독대행으로 자리를 옮기고 전상렬 전 육성군 총괄코치가 퓨처스팀을 이끌게 된다. 7일 1군 타격코치로 등록된 정경배 코치가 수석코치를 겸한다.

정현석 코치는 타격 보조코치를 맡는다. 송진우, 박정진 코치는 각각 1군 투수와 불펜코치로 이동한다.

김기남 코치도 배터리 코치를 맡고 백승룡 수비코치, 추승우 작전코치, 김남형 1루 및 수비보조 코치 등이 1군 코칭스탸프에 합류했다.

퓨처스와 육성군 코칭스태프도 재조정됐다. 퓨처스팀은 김해님, 마일영 코치가 투수 파트를 맡고 이양기 타격 코치, 차일목 배터리코치, 전형도 작전코치, 고동진 1루 코치, 채종국 수비코치로 구성됐다.

육성군은 장종훈 코치가 총괄을 맡고 김성래 타격코치, 정민태 투수코치, 이희근 배터리코치가 담당한다.

한화 구단은 "이번 감독대행 선임과 함께 코치진 개편을 통해 선수단 분위기 쇄신과 함께 전력 재정비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화는 7일 기준 7승 23패로 최하위(10위)에 처저였다.

9위 SK 와이번스(10승 19패)와도 3.5경기 차다. 한화는 이번주 롯데 자이언츠(9~11일) 두산 베어스(12일~14일)와 주중 및 주말 3연전이 잡혀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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