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출신 제리 샌즈, 한신 개막 엔트리 제외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제리 샌즈(33, 한신 타이거즈)가 타격 부진 속에 개막 엔트리 진입에 실패했다.

'닛칸 스포츠'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야노 아키히로 한신 감독은 지난 13일 샌즈에게 2군행을 통보했다.

지난해까지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었던 제리 샌즈(33) [사진=정소희기자]

샌즈는 지난 2일부터 재개된 연습경기에서 23타수 4안타 1홈런으로 극심한 타격 침체를 보였다. 결국 오는 19일 2020 시즌 정규리그 개막을 1군이 아닌 2군에서 맞게 됐다.

샌즈는 지난해까지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었다. 2018 시즌 중반부터 2019 시즌까지 두 시즌 동안 164경기 타율 3할6리 40홈런 150타점의 기록을 남겼다.

2019 시즌에는 타율 3할5리 28홈런 113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키움의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타점왕 타이틀과 외야수 부문 골든 글러브를 수상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키움은 샌즈와의 재계약을 추진했지만 샌즈가 일본 프로야구 진출을 택하면서 무산됐다.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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