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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페·김정환 골…광주, 인천 꺾고 3연승 신바람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광주 FC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꺾고 기분좋은 승리를 이어갔다.

광주는 1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하나원큐 K리그1(1부리그) 2020 7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광주는 이로써 3연승으로 내달리며 3승 1무 3패(승점 10)가 되며 순위를 9위에서 5위로 끌어올렸다.

반면 인천은 5연패에 빠지면서 2무 5패(승점2)로 최하위(12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광주 FC 펠리페(오른쪽)가 1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하나원큐 K리그1(1부리그) 7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팀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광주 FC 펠리페(오른쪽)가 1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하나원큐 K리그1(1부리그) 7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팀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지난해 K리그2(2부리그) 우승을 차지해 올해 K리그1으로 승격한 광주는 전반 28분 선제골을 넣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펠리페가 헤더로 인천 골망을 갈랐다.

펠리페는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19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그러나 올 시즌 골가뭄에 시달렸으나 이날 경기에서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광주는 후반 33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역습 상황에서 김주공이 왼쪽 측면에서 찔러준 공을 김정환이 논스톱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인천은 후반 38분 프리킥 기회에서 문전 혼전 상황 중 마하지가 만회골을 넣었다.

하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머하치의 슈팅에 앞서 인천의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돼 골은 무효가 됐다. 인천은 후반 추가 시간 마하지가 페널티킥을 얻었고 무고사가 키커로 나서 한 골을 따라붙었으나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기엔 시간이 모자랐다.

한편 인천은 부상에서 회복한 부노자가 후반 16분 교체 투입됐다. 그러나 그는 후반 26분 다시 부상을 당하면서 그라운드를 떠났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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