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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이재영·이다영, 유소년 배구 발전 기금 1천만원 기부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쌍둥이 자매 이재영, 이다영이 1천만 원을 홍천여자중등배구클럽에 기부했다.

흥국생명은 "이재영과 이다영이 오는 20일 전국 최초의 전문 클럽팀 홍천여자중등배구클럽 창단식에 앞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 핑크 스파이더스에서 뛰고 있는 이재영(왼쪽)과 이다영이 홍천여자중등배구클럽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 [사진=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 핑크 스파이더스에서 뛰고 있는 이재영(왼쪽)과 이다영이 홍천여자중등배구클럽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 [사진=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

이재영, 이다영의 기부금은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지역 사회의 초·중·고 배구 꿈나무를 육성, 발굴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다영은 "항상 유소년 배구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전국 최초로 전문클럽팀이 생긴다는 이야기를 듣고 작게나마 정성을 보내고 싶었다. 이번 창단을 계기로 배구를 배우는 학생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영은 "올해부터 인천 지역의 배구 꿈나무들을 후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배구로 통해 얻은 것들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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