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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세계 1위 조코비치, 코로나19 확진 판정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33, 세르비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조코비치는 지난 23일(한국시간)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와 아내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테니스 세계랭킹1위 노빅 조코비치(33, 세르비아)가 지난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밝혔다. [사진=뉴시스]
테니스 세계랭킹1위 노빅 조코비치(33, 세르비아)가 지난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밝혔다. [사진=뉴시스]

조코비치는 코로나19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일정이 취소 및 연기되는 상황에서 자신이 직접 '아드리아 투어'를 조직하고 주관했다.

'아드리아 투어'는 지난주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와 크로아티아의 자다르에서 진행됐다.

지난 22일 '아드리아 투어'에 참여했던 빅토르 트로이츠키(34, 세르비아) 등 참가 선수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조코비치까지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무리한 대회 진행을 강행한데 따른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조코비치는 "'아드리아 투어'는 연대와 연민의 메시지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코로나19 확진자 발상에 유감을 표하며 누구의 건강도 해치지 않고 잘 해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코비치는 향후 2주간 자가격리를 유지한 뒤 5일이 경과하고 재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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