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마요르카와 계약 종료…귀국 후 자가격리 중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기성용(31)이 소속팀 마요르카와 계약 연장하지 않고 귀국을 선택했다.

그는 스페인을 떠나 지난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기성용은 입국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앞으로 2주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기성용은 지난 2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떠났다. 그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로 이적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와 계약기간 만료를 눈엎에 두고 있는 기성용이 지난 25일 귀국했다. 그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2주 자가격리를 한 뒤 향후 진로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 DB]

그는 당시 K리그 복귀를 추진했으나 친정팀 FC사울과 위약금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전북 현대로 이적이 불발됐다. 기성용은 이란 이유로 마요르카와 6개월 간 계약했다.

마요르카는 이달 경기 일정이 남아있다. 빌바오와 27일 맞대결한다. 7월 1일에는 셀타 비고전도 잡혀있다. 그러나 기성용은 남은 경기에 뛰지 않고 귀국을 결정했다.

그는 마요르카 이적 후 지금까지 한 경기에만 출전했다. 지난 3월 7일 열린 에이바르와 프리메라리거 27라운드 원정 경기다.

기성용은 당시 후반 막판 교체로 출전했다. 그러나 이후 출전 기회는 쉽게 찾아오지 않았다. 코로나19로 시즌이 중단됐다가 재개됐으나 발목을 다치면서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됐다.

마요르카는 강등 위기에 처해있다. 26일 기준으로 7승 5무 19패(승점26)로 리그 20개팀 중 17위로 처져있다.

한편 기성용은 K리그에서도 뛸 가능성은 충분하다. K리그는 올 시즌 추가 선수 등록이 지난 25일부터 내달(7월) 22일까지다.

하지만 위약금 문제가 걸림돌이 될 수 있다. 다른 해외리그 이적도 코로나19 상황으로 쉽지만은 않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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