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남자 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 지난 27일 전북 신협과 함께하는 '사랑의 3점슛' 쌀 기증식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정현, 송교창, 김지완, 유병훈 등 KCC 선수들은 전주 소화진달네집을 방문해 시설에 필요한 저온 창고와 위문품을 기증했다.
이와 함께 시즌 중 진행된 '사랑의 3점슛' 이벤트를 통해 모아진 쌀을 전달했다.
KCC는 전북 신협 모아 봉사단과 함께 매년 사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복지 시설을 찾아 기부 및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위문품과 쌀 기증식만 진행했다.
전북 신협과 함께하는 '사랑의 3점슛'은 지난 2011-2012 시즌부터 시작됐다. KCC 구단과 전북 신협이 함께하는 지속 사업으로 경기 중 3점슛 1개 성공 시 쌀 10㎏를 적립해 기부하고 있다.
19-20시즌 종료 기준 총 3만 360kg의 쌀을 적립해 전주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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